오산시의회, ‘똑버스’로 세교2지구 교통문제 해결해보자

기사승인 2024. 01. 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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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신도시에서 현장 체험하며 인프라 개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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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길용 의장과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22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똑버스'에 탑승해 직접 체험을 하고 있다./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가 대중교통난을 겪고 있는 화성 동탄1신도시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23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22일 동탄1신도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민이 수요 공급형(DRT) 버스, 일명 '똑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똑타'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똑버스'를 호출하고 이용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세교2지구 및 교통취약지역의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 '똑버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처음 시범 운행한 이후 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 시에서 136대가 운행중이며, 지난해 12월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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