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취약계층 지원 강화· 시민 불편사항 신속 대응

기사승인 2024. 02. 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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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콜센터_근무사진
콜센터/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대응한다.

우선 대구시는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한다.

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 회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1민1700여 명)에게 5억 8000여만 원의 위문금·위문품을 지원한다.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은 각각 저소득 소외계층(1800명)에게 온 누리상품권 9000만원과 1억 8000여만 원의 백미를 전국 사회복지시설(200여 곳)에 전달한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DGB사회공헌재단, 이마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51곳)에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1000박스(1000만 원)를 지원하는 등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지원한다.

또 설 연휴 기간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경로 무료급식소(5곳)와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과 도시락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2800여 명)에게 식사 배달 서비스와 독거노인(3만8000여 명)의 안부 확인도 지속 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홍준표 대구 광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4개 분야에 보건복지 상황반(72명)을 운영해 각종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가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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