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 2곳 경선·2곳 단수후보 추천

기사승인 2024. 02. 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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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사천남해하동 경선 확정
제22대 총선을 64일 남겨놓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23곳과 단수후보 추천 지역 13곳을 결정하고 1차 발표했다.

민주당은 경남 16곳 선거구 중 김종길 진해구 지역위원장과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나선 창원시진해구와 고재성 민주당 정책위위원회 부의장과 제윤경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또 갈상돈 당협위원장이 나선 진주시갑과 이재영 당협위원장이 홀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산시갑은 단수후보 추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현역 의원이 재도전하는 양산시을과 김해시갑, 김해시을 선거구 등 12곳은 보류됐다.

민홍철 의원과 김정호 의원이 4선과 3선에 도전하는 김해시갑과 김해시을 선거구는 아직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홍철 의원 홀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해시갑은 단수후보 추천 지역으로 확정될 확률이 높고, 김정호 현 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도의원,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이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김해시을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민주당은 공천심사에 앞서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열고 후보를 검증했으며 탈락한 후보는 공천심사 신청 자체를 받지 않았다.

1차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선거구에 대해 민주당은 늦어도 20일까지는 경선과 단수후보 추천 지역으로 나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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