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산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가 열렸다. /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이 13일 '미래교육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와 중요성'을 주제로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배움자리는 지난해 11월 7일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출범 이후 준비한 첫 행사로 김은경 공주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질의응답 중심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로 행복교육지구 8년 차를 맞이한 아산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의제와 마을교육 사업 논의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추진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 협의체 구성 △마을교육포럼 개최 등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산 마을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갈 계획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가 아산시 마을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교육을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명희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는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생각과 지혜를 모아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