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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컴투스홀딩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컴투스홀딩스’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4. 02.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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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플랫폼 사업, 블록체인 등 성장 모멘텀 기대
"컴투스홀딩스에게 2024년은 본연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플랫폼 사업, 블록체인 사업 모두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컴투스홀딩스는 주요 게임들의 효율적 서비스 운영과 웹3 게임을 비롯한 게임 사업 부분 성장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소울 스크라이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노니아는 대만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며 "웹3 사업도 대형 콘텐츠 온보딩을 통해 생태계 확장과 업계를 선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의 XPLA(엑스플라)가 ‘오아시스’와 함께 레이어2 체인을 구축하고 웹3 게임을 선보여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오아시스는 일본의 블록체인 규제에 최적화 솔루션이 적용된 웹3 플랫폼이다. XPLA는 상반기 중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XPLA는 오아시스와 함께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웹3 게임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5,500만 일본 게임 인구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눈길을 모은다.
작년 국내에서 출시한 '제노니아'가 2분기 대만 시장 진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제노니아는 2023년 6월 27일 국내 출시 이후 누적 7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으며, 현재 일 3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오영학 본부장은 "제노니아 글로벌 버전은 4분기 출시가 목표인 만큼 실질적으로 24년의 매출은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만큼 대만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출시한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차세대 키우기 장르 대세로 등극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키우기 게임의 재미에 핵앤슬래시를 결합했다. 캐릭터 레벨, 무기 스킬 등급 레벨업은 물론 동료와 유물 수집 등 성장 요소와 꾸미기로 차별화를 뒀다.

1월 17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출시 첫 주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정상에 올랐으며 대만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3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 예열을 가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의 재미가 입소문 나면서 국내외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들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쉬운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및 일러스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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