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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CMS영재관, 최상위 입시 클래스 ‘그랜드슬램’ 모집

크레버스 CMS영재관, 최상위 입시 클래스 ‘그랜드슬램’ 모집

기사승인 2024. 02.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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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사고·특목고 합격자 560명 이상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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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 크레버스의 '엄마가 학부모가 되는 CMS 입시전략 설명회' 현장./김민주 기자
크레버스 CMS영재관이 다음 달 31일까지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융합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최상위 입시 클래스 '그랜드 슬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자사고·특목고 합격자 560명 이상을 배출한 경험을 토대로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입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크레버스는 최근 서울 강남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중학생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가 학부모가 되는 CMS(Creative Maieutic School·창의적인 수학 교실) 입시전략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선희 대치 CMS영재관 원장은 영재고·과학고 진학을 지원하는 융합사고력 기반 최상위 입시 클래스 'Grand Slam(그랜드슬램)'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 수학 학습,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와 한국주니어수학올림피아드(KJMO) 준비, 선행학습, 내신 준비를 한번에 하는 입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슬램은 자체 수학 리그를 진행해 재원생들이 전국 단위 시험으로 자신의 등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랜드슬램 커리큘럼은 2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 수업당 5시간씩 진행된다.

다음 달 CMS에서 출시하는 초 개인화 수학 맞춤 프로그램 FIT도 소개했다. FIT은 학생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맞춤형 오답 학습이 가능하게 하고,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습을 도입해 틀린 문제를 맞힐 수 있게 될 때까지 반복 학습을 진행한다. 수업 정원은 8명이며 커리큘럼은 3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FIT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에게는 오답 유형 분석 데이터가 제공된다. 전체 커리큘럼이 끝난 뒤에는 수업 중 틀렸던 오답들을 단권화한 개인 맞춤형 문제집을 제공한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신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CMS영재관의 진학 성과도 거론됐다. 한승희 Team VISON CMS 입시 컨설턴트 리더 겸 부소장은 "현재까지 CMS영재관에서 배출한 특목고·자사고·KMO 등 합격 인원은 1117명"이라며 "올 5월부터 CMS에서 센터별 입시 책임강사와 전문 컨설턴트 강사, 외부 협력 컨설턴트로 구성된 최상위 입시 전략 컨설팅 프로그램인 'Team VISION'을 만들어 최상위권 고교 진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시 전략팀에서는 재원생들의 학교 선택부터 서류 전형, 면접, 최종 합격까지 밀착 케어할 예정"이라며 "학생이 스스로의 활동내역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후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입시 제도가 변화하고 있어 일반고에 진학할 경우 큰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입시 제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입시 전략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 부소장은 학부모들이 입시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 5가지를 소개하며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통합형 수능, 킬러문항 제외 등의 이슈로 수능 난이도가 내려갈 것이다'라는 예측에 대해 한 소장은 "수능 난이도가 내려갈 것이라고 보는 게 전반적 분위기지만, 의대 혹은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변별력을 갖추는 게 필수적이다. 수능이라는 정시 체제가 대학 입시에서 독립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는 한, 변별력을 필요로 하므로 쉬워질 수 없다"고 답했다. 또 '2028 대입 개편안으로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라는 예상에는 "고교학점제는 아이들이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나 대입 개편안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를 존치하고, 내신 상대평가 제도를 5등급제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안의 기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부소장은 '내신 5등급제에서는 내신 관리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냐'는 질문에 "일반고에 진학하는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의대 진학을 위해 필수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줄어들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1등급을 따내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그러나 특목고 등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교에서는 학년이 올라가도 해당 과목을 듣는 인원이 적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내신 성적을 관리하기 수월하다"며 특목고 진학의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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