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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킥오프’ 1000여명 ‘인산인해’

올해 첫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킥오프’ 1000여명 ‘인산인해’

기사승인 2024. 02.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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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킥오프가 열리는 에스팩토리. /김휘권 기자
올해 발로란트 e스포츠의 공식 대회가 첫 신호탄을 쏜 가운데 현장에 많은 팬들이 몰렸다.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티켓오픈 후 220개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발로란트 e스포츠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취소표를 기다리며 건물 밖에서 대기하는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VCT 퍼시픽 킥오프 이벤트존. /김휘권 기자
이날 에스팩토리에서는 발로란트 '아이스박스' 맵을 콘셉트로 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다. 오후 4시 30분 기준 티켓 소지자 외에도 7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이벤트를 즐겼다.

에스팩토리 D동 1층의 이벤트 공간에는 '아이스박스' 환경의 복잡한 구조와 눈과 관련된 요소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VCT 퍼시픽 및 라이엇 게임즈 공식 상품인 셔츠, 모자, 액세서리 등이 준비됐다.
VCT 퍼시픽 킥오프 내 이스포츠 굿즈 스토어. /김휘권 기자
'아이스박스' 맵의 콘셉트를 반영한 이스포츠 펍도 운영되었다. 경기 티켓을 소지한 팬들은 이곳에서 무료로 음료와 피자를 제공받았으며, 티켓이 없는 팬들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했다.
발로란트 요원 코스플레이어. /김휘권 기자
이 밖에도 2024년 VCT 퍼시픽의 시작과 챔피언스까지의 카운트다운을 기념하기 위해, 에스팩토리에 설치된 스파이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챔피언스 카운트다운 스파이크'와 '발로란트 및 VCT 브랜드 포토존', 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팬 응원 보드(치어풀월)' 등이 팬들을 맞이했다. 또한 공식 스폰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 준비됐다.

VCT 퍼시픽(아시아태평양)은 VCT 구조에 속한 4개의 국제 리그 중 하나이며 다른 리그는 아메리카스, EMEA, CN이다.


국제 리그에 속한 팀들은 각 권역에서 진행되는 킥오프에 이어 국제 리그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를 통해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다. 킥오프와 스테이지1, 2를 포함한 총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 3450만 원)이다.

개막식은 T1과 BLD, 젠지와 RRQ, ZETA와 GE가 각각 경기를 치른다.
VCT 퍼시픽 킥오프 이벤트존. /김휘권 기자
VCT 퍼시픽 킥오프 치어풀존. /김휘권 기자

VCT 퍼시픽 킥오프 경기장. /김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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