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유 브랜드 ‘양주 문화관광 이음’ 가속화

기사승인 2024. 02.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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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육각형 사업 모형 엮어 브랜드네임'이음 (E-UM)'명명
시, 지역관광, 로컬 브랜딩 왕실축제, 천일홍축제 등 새롭게 재조명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양주시
수도권에 인접해 전통문화와 관광, 로컬브랜딩 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 등으로 널리 알려진 양주시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최근 열린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 원팀 간담회'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화관광 6대 목표 20개 대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람과 공간의 가능성 연결 △역사와 문화를 통해 미래의 잠재력 발견 △문화예술의 멋·흥이 살아있는 도시로의 도약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하나의 연결망으로 짜임새 있게 추진해 간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양주 문화관광 이음(E-UM)'이라는 육각형 사업모형으로 문화관광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갈 예정이다.

'양주 문화관광 이음'(E·UM, Every-Unite-Motive)은 △모두에게 열린 소통 △시민의 참여체계 구축 △살아 숨 쉬는 창조적 혁신 등 3개 요소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양주시가 고유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양주 문화관광 이음(E-UM)'의 육각형 사업 모형은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조성 △풍요로움으로 가득 찬 생활형 관광도시 조성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보존 활용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 및 평생교육센터로의 박물관 조성 △장욱진·민복진미술관을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으로 세계 속 문화유산 선진도시 도약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북부 본가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일상이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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