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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김은혜·장예찬·구자룡·권영진 등 공천 확정

국민의힘, 김기현·김은혜·장예찬·구자룡·권영진 등 공천 확정

기사승인 2024. 02.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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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차 경선 승리 후보 발표
국민의힘 1차 경선결과 발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경선 발표식'을 열고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후보를 발표했다.

2차 경선 발표식은 예비후보 혹은 대리인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론조사업체 직원이 가져온 결과를 함께 열어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예비후보 본인 혹은 대리인은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서명했다.

'전직 울산시장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 남구을의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시장의 경선은 김 전 대표가 승리했다. '대구앙숙' 김용판 의원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의 경선은 권 전 시장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물러섬 없이 맞선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과 김민수 대변인도 경선 결과 김 전 수석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부산 수영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현역 전봉민 의원을 꺾었고, 서울 양천갑은 '정치 2개월차'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현역 조수진 의원을 앞지르며 공천을 확정했다. 전 의원은 지역구 현역 첫 컷오프다. 조 의원도 결선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3인 경선지인 부산 동래는 결선 후보가 가려졌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한번 더 여론조사 대결에 나선다. 포항남울릉 김병욱 의원도 이상휘 후보와 한 번 더 경선을 치른다. 대구 중남구의 임병헌 의원은 도태우 후보와 결선에 올랐다.

이날 경선에 공천을 확정지은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다.

△경기 광주시을 황명주 △서울 송파병(김근식) △부산 부산진을(이헌승) △부산 금정(백종헌) △부산 연제(김희정) △부산 수영(장예찬) △대구 서구(김상훈) △대구 북을(김승수) △대구 수성갑(주호영) △대구 달서병(권영진) △대전 유성갑(윤소식) △대전 대덕구(박경호) △울산 남구을(김기현) △울산 울주(서범수) △세종을(이준배) △경기 성남분당을(김은혜) △경북 포항북구(김정재) △경북 경주(김석기) △경북 김천(송언석) △경북 구미갑(구자근) △경북 상주문경(임이자) △경북 사천남해하동(서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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