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민속 윷놀이대회, 주민 화합 다져

기사승인 2024. 03. 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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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사진(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 개최) (1)
영양군 입암면에서 민속 윷놀이대회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달 29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 단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3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윷놀이 대회는 입암애향청년회 주관으로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과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인수 군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와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구 입암애향청년회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더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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