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봄학교 현장 찾은 하윤수 부산 교육감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 할 것”

학습형 놀봄프로그램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 직접 만나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6일 오후 금정초등학교를 방문,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으로 3개지의 마법을 1학년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6일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돕기와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금정초등학교를 직접 찾았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금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 1교 총 5교를 방문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금정초를 시작으로 7일 모덕초등학교, 12일 해강초등학교, 14일 연포초등학교, 19일 구평초등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 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교육감 선생님'이 돼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