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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베트남 재무장관에 韓기업 투자 인센티브 당부

최상목 부총리, 베트남 재무장관에 韓기업 투자 인센티브 당부

기사승인 2024. 03. 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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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설명회(IR)차 방한한 베트남 재무장관을 만나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에 투자 인센티브 확대, 이중과세 방지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에 대한 개발협력 지원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투자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상호 3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해외직접투자국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먼저 양국이 지난 2022년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한 금융협력 프레임워크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재차 확인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고속철·경전철·메트로 사업 등 고부가가치 대형 인프라 사업 발굴 협력 및 금융 지원을 합의한 데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6월 체결한 총 40억불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 부총리는 밝혔다.

면담에서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투자 인센티브 확대, 이중과세 방지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당부했다. 퍽 장관은 한국 정부 제기사항에 대해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하고 최 부총리에 베트남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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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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