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상우 국토장관 “도심항공 등 국토 연구 투자 적극 추진”

박상우 국토장관 “도심항공 등 국토 연구 투자 적극 추진”

기사승인 2024. 03. 08. 17: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상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도심항공교통 등 국토교통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극한성능실험센터에서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발굴, 국토교통 분야 게임체인저 기술로 확보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

게임체인저는 기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꾸거나 판도를 뒤집어 높을 만한 결정적 아이디어를 뜻한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정책 과제와 연계하여 국토교통 분야의 게임체인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검토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혁신성 △도전성 △산업 파급성 등 세 가지 요건을 갖춘 게임체인저 기술을 국토교통 산업전환 핵심기술(핵심기술)이라는 용어로 정의했다. 또한 도심항공교통, 3차원 공간, 시멘트·철근 대체재 정보 등 핵심 기술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대통령께서도 지난해 첫 해외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게임체인저 기술로 불리는 양자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오늘 논의된 핵심기술의 실증화·산업화에 필요한 국토교통 연구시설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향후 관련 분야의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가치 있는 핵심기술을 선별해서 집중 육성 대상을 선정하고, 예산 확보와 집중적인 관리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