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삶이 행복한 아산시 ‘42개 청년정책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 03. 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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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위원회 개최, 다양한 의견 제시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13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열린 1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다양한 청년정책과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청년의 삶이 행복한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취·창업, 주거, 생활·복지, 문화·교육, 참여·공간 등 6대 분야 42개 사업, 총 104억 규모의 내일이 기대되는 '아산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청년정책 사업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청년내일카드 △청년마음상담 '토닥토닥' △청년재무상담서비스 '영앤리치' 등이다.

관련해 아산시는 13일 제1호 청년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일교 부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올해 아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시행계획 심의와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청년정책 세부 사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이 일방적인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청년강사양성 사업, 청년생활학교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기대감을 보였다.

조일교 부시장은 "단편적인 정책지원보다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상응하는 분야별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효율적인 청년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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