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기사승인 2024. 03.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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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위해 초등학교 주변 중심으로
안성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캠페인을 위해 뭉친 합동점검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안성시는 최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점검과 캠페인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시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가 참여했으며 내혜홀초등학교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개학기를 맞아 생활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을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술, 담배 등 유해 약물에 대한 판매금지를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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