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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관계부처와 시기·방법 등 논의중”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관계부처와 시기·방법 등 논의중”

기사승인 2024. 03.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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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소멸 대응 "지역주민 의견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
수신식품 물가 안정권…정부 비축, 할인 행사 통해 적극 대응
강도형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양양 죽도해변에 열린 연안·어촌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제공=해수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HMM 재매각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시기나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번 민생토론회 사후브리핑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재매각 방법이나 시기 등 충분히 말씀드리겠다고 얘기 했는데 현재 계획이 없다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보도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어촌소멸 대응전략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아이디어 등이 해수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다시 어촌으로 돌아갔을 때 멋지게 사업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수산물 물가에 대해서는 "수산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안정권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오징어처럼 자연 생산에 한계가 있는 종들은 4월부터 유입될 예정이라 3월 물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양에서 들어오는 물량뿐 아니라 정부 비축분, 할인 행사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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