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형수박·스마트 딸기 시범사업으로 키운다

기사승인 2024. 03. 17. 15: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장중심형 시설원예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확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 본격 추진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의 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모습.
예산군이 올해 소형 수박과 스마트 딸기 농사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재배 농가를 돕기로 했다. ·

소형 수박은 1인 가구 시대에 걸맞는 소비자 맞춤형 작목이며, 스마트 딸기 농사는 신성장 농법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17일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원예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통해 시범사업 보조금 집행 절차, 시범사업 보조금 관리 시스템 교육, 시범사업 추진요령 등의 교육을 시작으로 원예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 외 7개 사업이며,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은 환경부하, 농업용수 및 화학비료를 절감하고, 소비자 맞춤형 소형수박 2기작 작부체계 개선사업은 소형수박을 예산특화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농업 확산으로 딸기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딸기 균일묘 안정 생산을 위한 딸기 삽목묘 대량 증식 기술보급과 온난화 폭염, 저온 등 이상기상에 대응한 생육 환경 개선 사업 등 첨단기술 및 신성장 작목 같은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시험연구 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 사업비 지원으로 새로운 농가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인근 농가에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예산군의 원예산업 발전에 한층 기여할 것이라고."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