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왕이 머문 행궁 ‘화축관’ 복원 연구나서

기사승인 2024. 03.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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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의원 "천안의 역사 정체성 재조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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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인 이종만 대표 의원(가운데), 유영진·류제국·이상구·김행금·노종관·김강진 의원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의회 시의원으로 구성된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정책 발굴에 나섰다.

18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모임인 이종만 대표 의원, 유영진·류제국·이상구·김행금·노종관·김강진 의원은 지난 15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체계적인 연구 활동으로 문화관광 콘텐츠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공감 여론의 형성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제언을 펼쳐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논의했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조선시대 왕이 행궁 시 머물렀던 화축관을 소개하며 "현재 영남루를 제외하고는 남아 있지 않아 원형대로의 복원은 어렵겠지만 지금이라도 천안의 역사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유산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연구모임 취지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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