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후보, 민생 촘촘히 챙기는 ‘삶을 바꾸는 5대 법안’ 제시

기사승인 2024. 03.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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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후보 2차 공약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제2차 공약발표 회견장에 배석한 같은당 정치인들과 승리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복기왕 후보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후보가 18일 제2차 공약발표 회견 일성으로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기왕 후보는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민생 법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국민 행복', '정치개혁'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복 후보는 공약 발표 첫 순서로 아산 곳곳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내 삶을 바꾸는 5대 법안'을 제시했다.

우선 주차장 이용 시 장애인 활동 지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도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하고, 모범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모범운전자조직 육성지원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어르신 점심 밥상 지원을 위해 경로당 예산 지원항목에 부식비를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추진으로 쌀값 안정화에 나선다.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도 제정하고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한다.

이어 복 후보는 지역경제, 민생, 정치 분야 공약을 소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싸전지구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조속한 건립 추진 △원도심 온천 의료관광·스파헬스케어 산업 발전 등을 포함한 온양중심 상권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화폐 아산페이 및 온누리 상품권 확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대상자 기준 완화 등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필수 농자재 국가지원 제도 도입 등 농가 대책을 약속했다.

'민생, 국민 행복' 분야에서는 간병 지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이 대표 공약으로 제시됐다. 또 △장애인 전용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단체 권익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충 등을 약속했다.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대상연령 및 지원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 소득재산 기준 폐지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원 대출 지원과 자녀 수에 따른 원리금·이자 감면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춘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등의 추진의사를 밝혔다.

복기왕 후보는 헌법 개정을 비롯한 정치개혁안을 제시했다. 분권국가 추진과 저출생·기후위기에 대한 국가책임을 헌법에 명시하는 한편,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국회 특권 폐지를 위한 정치개혁 추진을 피력했다.

복 후보는 "아산이 키운 복기왕을 아산의 일꾼,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써주신다면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고 시민께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명노봉 아산시의원, 천철호 아산시의원, 이위종 충남도당 정책기획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복기왕 후보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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