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관협력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수립

기사승인 2024. 03.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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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학계 전문가·시민 대표 등 위원 34명 구성
2-1. 부천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진행 모습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지난 18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수립한다.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4명으로, 공동위원장 조용익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8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학계 전문가·시민 대표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해밀도서관 이상희 관장이 선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이 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이상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천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첫 회의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님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이 한층 더 견고해지고 모든 시민이 사람답게 사는 부천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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