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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으로 대기발령 중 노래방서 ‘도우미’ 부른 현직 경찰

폭행으로 대기발령 중 노래방서 ‘도우미’ 부른 현직 경찰

기사승인 2024. 03.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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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서 A경위 '품위유지 위반' 징계 검토 중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A경위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동석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제공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는데, 신원을 확인하니 대기발령 중인 광진서 소속 경위였다.

A경위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지인과 주먹다짐을 한 혐의로 입건돼 대기 발령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행위가 품위유지 위반이라고 보고 추가 징계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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