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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이윤진 씨, 이범수 향해 불편한 심경

‘파경’ 이윤진 씨, 이범수 향해 불편한 심경

기사승인 2024. 03.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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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가 아내 이윤진 씨와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이윤진 씨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글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빅펀치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 부부가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가 이윤진 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윤진 씨는 19일 자신의 SNS에 소설가인 고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을 인용해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9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고 이윤진 측이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혼인은 마무리 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불참석'이라는 이윤진의 해시태그는 이날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이범수를 향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 이윤진 씨는 2010년 결혼했고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이상 기류는 지난해부터 감지됐다. 이윤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며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고 이후 서로 SNS 팔로우도 끊겼다. 두 사람은 추억이 담긴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이범수는 이번이 두 번째 파경이다.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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