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유기농 블루베리 젤리 체험키트 인기…디자인·간편성 강점

기사승인 2024. 03.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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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홍성’ 유기농 블루베리 젤리,
유기농 블루베리 젤리 체험키트./홍성군
충남 홍성지역의 해마루 농원에서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해 출시한 젤리 체험키트가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다.

20일 홍성군에 따르면 블루베리 젤리 체험키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농 활용기술을 이용해 출시한 상품이다.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의 전국단위 사업설명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디자인과 간편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졌다.

체험키트를 통해 만든 젤리는 다른 젤리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젤리를 먹을 때 기도에 걸리는 사고를 예방하고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다.

또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젤리를 만들며 맛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김평중 해마루농원 대표는 "앞으로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유기농 단호박, 당근, 고구마 등을 활용한 젤리 체험키트도 순차적으로 연구·개발하여 가정에서 더욱 다양하고 맛 좋은 젤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을 활용한 젤리 체험키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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