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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라오스와 국립공원 관리 협력강화

국립공원공단, 라오스와 국립공원 관리 협력강화

기사승인 2024. 03. 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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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강화 기반 마련
국립공원공단
사진=연합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와 쏨뱅 핌바봉 라오스 농림부 국장이 대표로 참여해 서명을 한다.

생물다양성 부국인 라오스는 지난 2년간(2022년~2023년)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초청 연수 과정'에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라오스 농림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의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과 관리기술 교류 등 협력을 도모해 범지구적 생물다양성 증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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