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J온스타일, 주말 배송 도입 후 토요일 매출 21% ‘쑥’

CJ온스타일, 주말 배송 도입 후 토요일 매출 21% ‘쑥’

기사승인 2024. 03. 21. 10: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난해 9월 도입 후 빠른 배송 전체 물동량 130만 건
23일 건강식품 토요 배송 프로그램 '건강이 오네' 론칭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TV라이브 방송 중 쇼호스트가 당일 배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후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이 주말 배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부터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한 후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오는 23일에는 '건강이 오네'를 론칭한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용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