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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도봉구,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기사승인 2024. 03. 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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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45곳 대상
노후 불량간판·유해광고물 정비
2. [도봉사진] 지난 13일 도봉구 창도초등학교 인근에서
서울 도봉구 직원과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회원들이 13일 창도초등학교 인근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5곳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노후·불량간판 등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등 유동광고물이다.

업주의 자율 정비를 권장하되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계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 기간 외에도 수시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점검과 캠페인 실시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 내 불법 광고물 근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시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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