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담양·함평·영광·장성 새로운미래 후보 “농어촌에 성공한 경영인 필요”

기사승인 2024. 03.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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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등록
후보등록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 총선에 출마한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왼쪽)가 지난 22일 영광군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 총선에 출마한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가 22일 영광군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지역 주민들께서 우리 지역을 이대로 놔둘 것이냐는 걱정의 말씀과 함께 많은 응원이 있었다"며 "제가 이번 선거에서 담양·함평·영광·선거구에서 유일한 영광 지역 출신이고 또한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전남 지역에 유일한 후보란 것에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민심은 총선 때마다 중요한 변곡점이자 전체 여론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었다"며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에 17곳에서 치열한 경선을 진행했지만 이곳 지역만 경선을 하지 않았다.호남정치가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 같은 농어촌 지역은 성공한 경영인 출신이 필요하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고 성과를 거둘 줄 아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면서 "복지와 문화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이면서 해당 분야에서 성공의 결실을 맺어본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선우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주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어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개소식을 통해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출마선언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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