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서 전남 고향사랑 글로벌 확산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24. 03.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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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사랑 실천 앞장
전남도
전남도는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남도
전남도는 22∼23일 이틀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의 물꼬를 텄다.

첫날인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는 손재민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홍콩, 천진, 상해, 청도, 대련 등 중국 각 지역 향우회장단과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호남향우회는 13개 지부에 150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연계해 장학사업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민 회장은 "고국을 떠나면 누구나 애국자가 되고, 고향 소식에 더욱 목마르게 된다"며 "고향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여러 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전남도는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도
다음 날 상하이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병회 상하이 호남향우회장과 남경희 재중국 상하이 광주전남향우회장 등 관계자가 모여 전남도와 상하이 호남향우회가 소통·교류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해부터 모집한 사랑애 서포터즈에는 현재까지 45만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도는 휴대전화 인증이 곤란한 국외 거주자나 국내에 주소가 없는 외국인을 위해 이달부터 이메일 인증제를 도입해 간편하게 서포터즈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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