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3월분 농식품바우처 서둘러 신청하세요”

예산군청 전경.

충남 예산군은 지난 4일부터 추진 중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주민의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일 이전사업비는 소급 지원이 불가하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로 바우처카드 신청 후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잔액이 이월되지 않아 3월부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속한 신청이 필요하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채소류, 산양유 등 10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급지원이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대상가구는 3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하루 빨리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