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 6.3km 벚꽃터널 구경 오세요

기사승인 2024. 03. 25. 13: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령시, 모두 함께“손에 손잡고”주산으로 벚꽃구경 오세요 ~
보령시 주산 벚꽃축제 지난해 벚꽃길 모습
보령시, 모두 함께“손에 손잡고”주산으로 벚꽃구경 오세요 ~
보령시 2024년 제18회 주산벚꽃축제 홍보용포스터.
따스한 봄날 보령시 주산면 벚꽃길에서 손에 손잡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세요.

보령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0일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 주산면체육회 주최로 제18회 주산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km 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다른 지역보다 여유롭게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행사 및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막행사(식전공연 및 개회식) △주민화합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있다.

31일은 주산 벚꽃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주산 벚꽃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야시장, 벚꽃야경거리, 왕봉산주렴인공폭포, 체험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 남부생활권 5개 읍·면(웅천, 남포, 주산, 미산, 성주)이 함께 참여해 농특산물 판매장터(야시장)를 운영한다. 청소년 7개팀, 시민 7개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을 걸으면서 추억을 쌓고,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