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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업비전포럼] 박태성 부회장 “배터리 공급망 문제 민관 원팀돼야”

[K산업비전포럼] 박태성 부회장 “배터리 공급망 문제 민관 원팀돼야”

기사승인 2024. 03.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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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성 부회장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K-산업비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소연 기자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민간 간의 시각 차이가 많이 좁혀졌으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서 "간극을 좁혀나가고 민관이 원팀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K-산업비전포럼'에서 박 부회장은 "배터리 공급망 이슈는 반도체와 함께 공급망 이슈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인데 그 이유는 중국에 의존하는 바가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보조금과 세제지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통제력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벗언나는지가 배터리 공급망 논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에 집중하는 이유는 "단순히 전기자동차 뿐 아니라 탄소중립, UAM, 로봇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가 핵심인프라가 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해왔는가 평가해본다고 하면 한마디로 지금까지는 잘 해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주최하고,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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