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26일 LS일렉트릭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360㎡(제곱미터) 규모로 전시에 참가한다.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장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를 주제로 삼아 기기부터 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전시에서 자사의 기존 주력 제품인 PLC·AC드라이브·HMI 등 단품 기기는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히스토릭·디바이스·어플리케이션·솔루션 존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AC 드라이브 신제품 'S300', 보안 규격을 만족시킨 HMI 등 대표 신제품이 대거 소개된다.
모빌리티와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에서의 자동화 솔루션별 주요 특징과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엔지니어링 플랫폼 '솔루션 스퀘어', 스마트 공장 구축 플랫폼 '테크스퀘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미래 공장 솔루션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과 품질 확인 AI(인공지능)·사이버 보안·데이터 백업(DEXA) 등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중소·중견·대기업들이 각자의 상태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