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에 예산 64억 마련

기사승인 2024. 03. 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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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업단지 관련 기반시설 지원사업 순항
예산군내 오가·응봉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전경.
예산군이 올해도 산업단지 진입로와 공업용수도 공사 필요한 예산을 64억원 확보했다. 정부에서 34억원 충남도에서 3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56억원 보다 8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27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응봉면 증곡리 및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추진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사업이 지난해 착공했다. 모두 143억원 규모다. 고덕면 지곡리의 예당2일반산업단지와 고덕면 상몽리의 예산 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 사업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이 사업에 총 302억원을 투입한다.

군내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에는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 지원 등이 있다. 진입로는 전액 국비, 공업용수는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군은 총 3곳,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46억원(국비 224억원, 도비 222억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단, 예당2일반산단, 예산신소재일반산단(확장)사업에 따른 진입로 및 공업용수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지원사업은 원활한 물류수송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분양원가 절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는 물론, 주변 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내 산업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통·용수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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