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 참여단체 공개 모집

오산시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 모습./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와 시민단체,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합동으로 한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지역의 17개 지역 사회단체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합동 순찰에 참여하고 있다.

이달에는 '신장1동 바르게살게운동위원회'가 신규로 참여해 고인돌 공원에서 세마역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마봉임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안심귀갓길 합동 순찰에 참여해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단체들이 합동 순찰에 참여해 자치 방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안심귀갓실 민·관·경 합동 순찰에 참여할 단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산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