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후보 “반드시 승리해 숙원사업 해결”

기사승인 2024. 03. 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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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후보, "염태영 민주당의 무능함 입증하겠다"
박재순 후보, 28일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 가져
시도의원들과 지지자 및 시민들 빗속에서도 수백명 인파 몰려
박재순 후보
28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박재순 캠프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후보가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권선동 이마트(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도의원들과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경기도당 선대위 공동본부장인 김희겸 전 경기도행정부지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애형 의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했다.

박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써 권선구, 영통구는 물론 수원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공식선거 운동 시작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박 후보는 "시민들로부터 '잃어버린 12년'을 심판하라는 사명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반드시 승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하라는 지역민들의 준엄한 명령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 상대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시장을 한 사람이다. 그동안 뭘했나? 우리 지역을 위해 제대로 한 일이 없는데 시장 임기 다채우고도 못한 걸 이제 하겠다는 건가? 지역민들을 무시하는 거 아니냐. 도대체 안한건지 못한건지 반드시 이겨서 심판해 달라는 요청이 하늘을 찌른다"면서 "반드시 승리해서 숙원사업을 해결해 저들의 무능함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본격 추진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영통 소각장 이전 및 피해 보상 지역 확대 △'반도체 통합행정청' 신설 및 유치 △서울 지하철 3호선 유치 △인동선 조기완공 △예술고 유치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적극 지원 △어린이24시 전문병원·난임지원 확대 및 센터 신설 등을 제시했다.

선거 유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박재순 후보와 당원들이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박재순 선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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