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주택사업 설명회 ‘공공주택 1만호’ 등 업계 큰 관심

기사승인 2024. 03.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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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2024년 사업설명회 개최
GH가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2024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경기도 지역에서 펼쳐지는 주택관련 신규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29일 GH에 따르면, 설명회는 경기도 지역의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 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80개 이상의 건설사와 설계획사가 설명회에 참여했으며, 업계관계자들간에 사업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GH는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해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을 연구·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주택 매입임대 1000호를 확보해 도심지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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