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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미 의회 대표단 접견…방산협력 등 동맹 강화 의회 지지 당부

신원식 국방, 미 의회 대표단 접견…방산협력 등 동맹 강화 의회 지지 당부

기사승인 2024. 03. 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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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대표단, 한미동맹 발전 위한 초당적 지원 약속
미 상하원의원 사진1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미국 의회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역내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국방부를 찾은 미 의회 의원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상원·민주당), 로저 마샬(상원·공화당),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하원·민주당), 진 섀힌(상원·민주당), 마크 켈리(상원·민주당), 신시아 러미스(상원·공화당), 마이클 베넷(상원·민주당) 등 7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들에게 한미동맹 발전과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에 대한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신 장관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도발 위협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해 굳건한 연합대비태세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 장관은 "한미가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신 장관은 한미 국방당국이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미 의원 대표단은 지난 70여 년간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자리매김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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