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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살루트’ 빛난 교전으로 2주차 2위 시작...1위는 젠지

[PWS] 광동 프릭스 ‘살루트’ 빛난 교전으로 2주차 2위 시작...1위는 젠지

기사승인 2024. 03. 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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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2주 1일차 1매치 경기결과
젠지가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1매치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혼자 남은 아즈라 펜타그램의 '위키드'가 광동 프릭스의 공격에 개입하면서 고춧가루를 뿌렸다. 광동 프릭스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1킬을 만들고 2위에 올랐다. 젠지는 8킬을 올려 1매치에서 1위로 시작했다.

30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다나와는 차량을 이용해 각 팀이 매복해 있는 숲을 지나는 과정에서 카르페디엠과 맞붙었다. 카르페디엠 '러블리버'의 날카로운 샷이 다나와 차량에 적중하면서 '태민'이 기절했다. 반격에 나선 '로키'의 활약으로 카르페디엠 둘을 기절시키는 플레이를 보였지만, 미리 자리 잡고 화력을 뿜어낸 카르페디엠을 이겨내지 못하고 빠르게 탈락했다.

BSC에서 우승하고 PWS 1 1주 차를 2위로 마무리해 이번 시즌 강력하게 떠오른 신생팀 이스포츠 프롬은 지엔엘 이스포츠의 스플릿에 주도권을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해머'의 끈질긴 추격을 허용해 무너졌다.

페이즈 5 동시다발 교전에 일어나며 다수 탈락팀이 나온 상황. 지엔엘 이스포츠는 꾸준하게 킬 포인트를 챙겼고, 광동 프릭스는 고지대에 위치하며 본격적인 교전을 준비했다.  

광동 프릭스는 순간 오버웸 '폴라베어'의 공격에 위기를 맞았지만, '살루트'의 슈퍼플레이가 나오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킬 포인트를 올려 1위에 올라섰다.

아즈라 펜타그램 '아카드'가 수준 높은 심리전을 통해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끊어면서, 젠지, 디바인 티엠, 광동 프릭스가 TOP4에 올랐다.

동쪽에 위치한 젠지는 디바인 티엠을 먼저 잡아먹고 남쪽의 광동 프릭스와 오랜 눈치싸움을 벌였다. 아즈라 펜타그램의 '위키드'는 혼자 살아남아 두 팀 사이에 매복한 상황. 젠지는 차량을 활용해 무리한 이동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아즈라 펜타그램 '위키드'가 광동 프릭스의 공격에 고춧가루를 뿌리면서 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치킨을 챙겼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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