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PWS] 지엔엘 ‘해머’ 영리한 플레이로 1위...2매치 치킨은 DK

[PWS] 지엔엘 ‘해머’ 영리한 플레이로 1위...2매치 치킨은 DK

기사승인 2024. 03. 30. 20: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2매치 경기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2매치에서 승리했다. 단 4킬 포인트를 올린 점은 아쉽지만 이번 치킨으로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2매치에서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보인 팀은 지엔엘 이스포츠였다. 특히 '해머'의 마지막 교전에서 1주차 주인공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잡아먹고 자폭을 선택한 영리한 플레이를 보였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15킬 포인트를 올리고 종합 1위에 올랐다. 


30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비켄디에서 시작된 2매치에서 1주차 4위를 기록한 다나와 이스포츠가 빠르게 움직였다. '로키'와 '태민'이 화려한 팀플레이를 보이며 일레븐 이스포츠를 압박했고, 다른 팀원들의 백업이 더해져 교전 승리를 거뒀다.

1매치에서 아즈라 펜타그램의 개입으로 광동 프릭스를 잡고 치킨을 차지한 젠지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버웸을 만났다. 젠지는 지붕에 자리한 오버웸 '하마'와 '폴라베어'에게 각각 '애더'와 '토시'를 내주며 뼈아팠다. '애더'는 2023시즌 새롭게 창단한 아즈라 펜타그램의 오더를 맡았고 2024시즌 젠지로 복귀했다. 

1매치에서 1, 2위를 차지한 젠지와 광동 프릭스는 2매치에서 각각 1킬 포인트만을 올리고 무너졌고, TOP3에는 지엔엘 이스포츠,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가 이름을 올렸다.

풀스쿼드로 유리한 위치를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지엔엘 이스포츠 '해머'가 1주차에서 우승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긴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잡는 과정을 지켜봤다. 혼자 남은 '해머'는 자신에게 수류탄을 쏘고 상대의 킬 포인트를 주지 않는 영리한 플레이로 교전을 마쳤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