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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완벽한 역할분담 ‘센티넬’ 3매치 ‘치킨’으로 3위 기록

[PWS] 완벽한 역할분담 ‘센티넬’ 3매치 ‘치킨’으로 3위 기록

기사승인 2024. 03.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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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2주 1일차 3매치 경기결과
센티넬이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3매치에서 과감한 운영으로 지엔엘 이스포츠를 꺾고 치킨을 가져갔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해머'를 앞세워 강한 교전력을 보였지만 아쉬운 6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엔엘 이스포츠는 종합 1위 자리는 지켜냈다. 8킬을 올린 광동 프릭스가 2위로 뒤를 이었고, 3매치 치킨을 챙긴 센티넬이 3위에 올랐다.

30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2매치에서 4킬 포인트 치킨을 챙기며 기세를 올린 디플러스 기아의 총성이 가장 빠르게 울렸다. 2023년 국가대항전 PNC에서 다나와 유니폼을 입고 무려 34킬을 기록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안기고 MVP에 선정되었던 '서울'의 날카로운 샷이 PWS 2024시즌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신생팀 이스포츠 프롬의 '라스칼'을 향했다.

페이즈 5 2주차 첫 승리를 맛본 젠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토시'가 지리적 유리함으로 게임코치 아카데미를 찍어 누르며 마무리했고, 잇따라 일레븐 이스포츠를 만났다. '토시'의 활약에 '발포'와 '렉스'의 빠른 백업이 더해지면서 두 팀을 끊어내고 1위에 올랐다. 젠지의 1위는 짧은 시간 이어졌다. 젠지는 광동 프릭스가 미리 매복한 2층 집에서 웰컴 수류탄을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순위 포인트를 챙긴 지엔엘 이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각각 1, 2위에 올랐고, 오버웸, 센티넬과 마지막 치킨 경쟁에 합류했다. 오버웸은 3인 생종, 다른 세 팀은 모두 풀스쿼드를 유지하고 오랜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지엔엘 이스포츠 '해머'는 다시 한번 슈퍼플레이로 혼자 오버웸을 잡아냈다. 동시에 센티넬 '화랑'과 '노머시'는 팀플레이로 광동 프릭스를 순식간에 마무리하고 주도권을 잡았다. 센티넬은 지리적 불리함을 수류탄으로 극복했고 '미누다'의 막강한 화력이 더해져 12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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