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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완벽한 치킨 챙긴 ‘지엔엘’ 2위와 큰 격차로 단독 선두

[PWS] 완벽한 치킨 챙긴 ‘지엔엘’ 2위와 큰 격차로 단독 선두

기사승인 2024. 03. 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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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2주 1일차 4매치 경기결과
지엔엘 이스포츠가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4매치에서 BSC 우승을 차지한 이스포츠 프롬을 꺾고 승리했다. 특히 지엔엘 이스포츠가 PWS 2024시즌에 얻은 첫 치킨이지만 막강한 화력으로 꾸준하게 킬 포인트를 올려 2위와 큰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4매치까지 토탈 포인트 60점을 차지했고, 2위 광동 프릭스와는 22점이 차이 난다. 3위는 젠지가 1점차로 광동 프릭스 뒤를 이었다.

30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고, 2층 집단지에서 지엔엘 이스포츠와 카르페디엠이 빠른 교전을 벌였다. 이번 싸움에서 지엔엘 이스포츠는 차량을 이용해 카르페디엠이 자리한 집을 과감하게 들이 받으며 2킬 포인트를 올리고 인서클을 향했다. 이후 카르페디엠은 이동과정에서 디바인 티엠과 아즈라 펜타그램 양각에 걸리며 탈락했다.

2주 1일차 경기 내내 기세를 꾸준히 올린 젠지는 넓은 영역을 확보하며 흐름을 주도해 다나와 이스포츠를 제압했다. '발포'의 정교한 샷이 빛났으며, '애더'의 백업으로 '이노닉스'가 당하며 다나와 이스포츠는 0킬 포인트로 무너졌다.

페이즈 2 젠지는 비닐하우스에서 오버웸과 센티넬과 맞붙었다. 이 교전에서 젠지는 오버웸 '하마'에 의해 '발포'를 잃었지만, '토시'와 '애더'가 끝까지 따라붙어 오버웸을 잡아먹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젠지는 안전구역으로 이동하는 과정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제니스'의 매복에 걸려 무너졌지만, 무려 10킬 포인트를 올렸다.

마지막 치킨 경쟁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엔엘 이스포츠와 이번 시즌 1위보다 더 주인공 같은 이스포츠 프롬이 자리했다. 1주차에서 이스포츠 프롬은 TOP4 진입률을 40%지만 치킨률이 75%로 마지막 치킨 경쟁에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지엔엘 이스포츠가 2주차 1위에 오른 이후 강한 모습을 연이어 보여줬다. 이스포츠 프롬 '솔루션'이 끝까지 남아 저항했지만, 인원 유지에 앞선 지엔엘 이스포츠를 막기는 역부족했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PWS 2024시즌 첫 치킨을 챙기며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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