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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꾸준한 경기력 보인 ‘지엔엘’ 2주 1일차 1위 (종합)

[PWS] 꾸준한 경기력 보인 ‘지엔엘’ 2주 1일차 1위 (종합)

기사승인 2024. 03. 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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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2주 1일차 경기결과
지엔엘 이스포츠가 2주 1일차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41킬 포인트를 올렸고, 치킨 한 마리를 뜯으며 1위를 기록했다. 

30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주 1일차 경기결과 1위는 지엔엘 이스포츠(69점), 2위는 치킨 두 마리를 뜯은 젠지(58점), 3위 디플러스 기아(42점), 4위 광동 프릭스(3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PWS 1주차에서 1위를 기록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은 2주 1일차 경기에서 5위로 마쳤다. 특히 신생팀이지만 선수은 모두 베테랑 선수로 구성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에서 '레이닝'선수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우수한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팀의 종합 점수와 직결된 스탯들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의 TOP4 집입률은 무려 60%를 차지했다.

1위보다 더 주인공 같은 팀은 BSC에서 우승하고 PWS 1 1주차를 2위로 마무리한 이스포츠 프롬은 7위로 마무리됐다. 이 팀의 선수 평균 나이는 만 19세로 따끈따끈한 신예 선수들이 모였다. 그중 '오르카' 선수는 전체 킬 수는 2위를 기록했고, 팀 내 킬 비율은 40%에 육박해 05년생의 피지컬을 과시한 바 있다. 이스포츠 프롬의 TOP4 진입률을 40%지만 치킨률이 75%로 마지막 치킨 경쟁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1매치는 젠지가 치킨을 챙기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특히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혼자 남은 아즈라 펜타그램의 '위키드'가 광동 프릭스와 젠지의 공격에 개입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꾸준하게 성장한 광동 프릭스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냈지만 '위키드'의 훼방에 2위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광동 프릭스는 '살루트'의 활약으로 11킬 포인트를 챙기며 강팀의 모습을 보였다.

디플러스 기아가 2매치에서 승리했다. 단 4킬 포인트를 올린 점은 아쉽지만 이번 치킨으로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2매치에서 경기 내내 화려한 모습을 보인 팀은 지엔엘 이스포츠다. 특히 '해머'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1주차 주인공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잡아먹고 자폭을 선택했다. '해머'의 영리한 플레이로 디플러스 기아는 킬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지엔엘 이스포츠는 15킬 포인트를 올려 종합 1위를 기록했다.

3매치는 센티넬이 과감하고 완벽한 역할분담으로 지엔엘 이스포츠를 꺾고 승리했다. 지엔엘 이스포츠 '해머'는 다시 한번 슈퍼플레이로 오버웸을 잡아냈다. 동시에 센티넬 '화랑'과 '노머시'는 광동 프릭스를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센티넬은 지리적 불리함을 수류탄으로 극복했고 '미누다'의 막강한 화력이 더해져 12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지엔엘 이스포츠는 종합 1위 자리를 지켰고 8킬을 올린 광동 프릭스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매치에서 치킨을 챙긴 센티넬이 3위에 올라섰다.

4매치는 꾸준하게 킬 포인트를 올리며 1위를 기록 중인 지엔엘 이스포츠가 BSC 우승을 차지한 이스포츠 프롬을 꺾고 승리했다. 이번 치킨으로 지엔엘 이스포츠는 2위 광동 프릭스와 22점 차이를 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이스포츠 프롬 '솔루션'이 끝까지 남아 저항했지만, 인원 유지에 앞선 지엔엘 이스포츠를 막기는 역부족했다.

5매치는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젠지에서 혼자 남아 마지막 교전을 벌인 '토시'의 활약이 빛났다. 젠지는 '발포'를 앞세워 오버웸을 잡고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토시'는 디플러스 기아 '서울'을 끊어내고 2위로 2주 1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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