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벚꽃 명소 천안상록리조트, 인생샷 ‘강추’

기사승인 2024. 04. 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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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벚꽃축제, 황금잔디 들판 피크닉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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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람객들이 천안상록리조트 천연잔디에서 원터치 텐트와 돗자리를 펼치고 벚꽃축제를 즐기고 있다./배승빈 기자
숨겨진 벚꽃 명소인 천안상록리조트는 관람객 맞을 준비를 끝내고 벚꽃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벚꽃은 이달 본격 개화를 시작해 다음주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의 장점은 벚꽃과 함께 황금잔디가 벌판이 드넓게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누구든지 간이텐트나 돗자리를 펼쳐 놓고 가족·친구들과 함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천안상록리조트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리조트 내 공원에서 벚꽃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벚꽃 길을 걸으며 찬란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오는 6일에는 공원 상설무대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OX퀴즈,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6~7일 이틀간은 프리마켓(50부스)과 아이들을 위한 공방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사진콘테스트 및 포토부스(인생네컷)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 당일 상춘객들이 자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내부 도로를 통제한다.

천안상록리조트는 중부권 최대의 테마파크형 종합휴양 단지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자회사로 골프장과 호텔·유스호스텔,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야외 물놀이장,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문 천안상록리조트 대표는 "숨겨진 명소인 상록벚꽃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천안시 대표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가꿔나겠다"며 "축제기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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