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U리그2’ 청운대, 5일 전주기전대학과 첫 대결

청운대 '2024 대학축구 U리그' 개막 홈경기 포스터.

청운대학교는 오는 5일 '2024 대학축구 U리그2' 개막 홈경기를 전주기전대학와 대결한다.

2일 청운대에 따르면 '2024 대학축구 U리그'는 총 80개 팀이 참가해 U리그1과 U리그2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1~4권역으로 이루어진 U리그1은 지난달 29일 개막했다. 5~10권역으로 이루어진 U리그2는 오는 5일을 개막한다.

청운대는 7권역에서 전주기전대, 호원대, 신성대, 군장대, 한일장신대, 우석대와 경쟁한다, 팀당 12경기를 치른다.

청운대 축구부는 지난해에 창단했다. 올해로 두 번째 대회에 참가한다. 신설 팀에도 '2023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및 전국체전 선발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리그2에서는 6위(9권역)를 차지하는 등 신생팀으로 선전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뛰어난 선수가 입학해 동계전지훈련 등을 소화하면서 이번 대회를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부상에 유의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청운대 홈경기 개막전은 오는 5일 오후 3시 청운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지역민 또는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