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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수상

청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4. 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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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승가대학 학인스님 심폐소생술로 대상
청도소방서
경북 청도소방서가 1~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 소방본부 주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로 출전한 '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이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했다/소방서.
경북 청도소방서는 1일~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 소방본부 주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대학·일반부 12개 팀, 학생·청소년부 9개 팀이 참가했다.

평가 기준은 △무대의 표현력, 주제 전달, 완성도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청중평가단의 평가이며. 이 중 배점이 가장 높은 것은 심폐소생술의 정확도이다.

청도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CPR 세속오계'팀은 5명의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스님으로 구성됐으며, 속세를 떠나 출가한 스님과 부모님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연출과 심폐소생술 정확도 등 모든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5월에 있을 전국대회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정견스님은 "많은 분께서 운문사를 찾아주시는 만큼, 위급상황 발생 시 우리 손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다른 스님께도 심폐소생술을 가르쳐드려 더욱 안전한 운문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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