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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해외서 ‘역대 최대’ 실적…비결은?

에이피알, 해외서 ‘역대 최대’ 실적…비결은?

기사승인 2024. 04. 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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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매출의 39.2% 해외서 나와
[이미지]홍콩메디큐브팝업_방문고객
홍콩에서 열린 메디큐브 팝업 행사에 인파가 몰린 모습.
에이피알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20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전체 매출(5238억 원)의 39.2%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미국 시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K-뷰티와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인기가 크게 오른 홍콩에서는 전체 16%의 매출이 발생했다. 전체 18%의 매출이 발생한 중국 본토와 홍콩을 더하면 34%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은 16%, 기타 국가 매출 비중 역시 17%에 달했다.

한편 2024년 3월 현재 에이피알의 글로벌 자사몰 회원수는 19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에이피알은 해외 자사몰 역시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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