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장 꿈나무들에 손글씨 담은 동시집 선물

기사승인 2024. 04. 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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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선물을 전해주시는 권순희 교육님
지난 1일 지정초 개교 100주년 기념일에 행사에 참석한 권순희 의령교육장이 전교생에게 동시집 '시간도둑'을 선물하고 있다. 권 교육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자필 글귀를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령교육지원청
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학부모·교직원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순희 교육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 동안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크게 기여한 이 학교가, 앞으로도 새로운 100년의 희망찬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3. [보도사진] 영재교육원 입학식3
지난 1일 지정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권순희 의령교육장이 학생들에게 꽃 선물로 개교 100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
권 교육장은 학생들과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 학교 생활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미리 준비한 동시집 '시간도둑'에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글귀를 적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학교는 비록 학생 수는 적지만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학교가 되도록 학부모들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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