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천원의 브런치’ 캠페인으로 학생들 든든한 하루 시작한다

기사승인 2024. 04. 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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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샌드위치와 커피쿠폰 제공…하루 100개 한정
성결대 천원의 브런치 실제 샌드위치 사진
성결대학교가 4일부터 1000원에 팔기로 한 브런치/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가 캠퍼스 내 건강하고 경제적인 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4일부터 '천원의 브런치' 캠페인을 시작한다.

천원의 브런치는 1000원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30부터 11:00까지 성결대 기념관 1층 카페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성결대는 지난해 2학기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빵'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천원의 브런치'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와 동문들의 기부와 성결대 생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4일에는 행사 시작을 기념해 김상식 총장 및 후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일일 100개 한정으로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모바일 학생증을 제시하면 1000원으로 샌드위치와 커피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샌드위치는 성결대 기념관 카페에 입점해 있는 '타임투베이크' 빵집에서 행사 당일 이른 시간에 신선한 재료로 준비해 학생들에게 바로 제공하게 된다.

김상식 총장은 "학생들이 작년 2학기에 시행된 '천원의 아침빵' 행사에 함께하며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는 모습에 매우 흐믓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우리 성결대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라도 식사만큼은 든든히 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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