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안양시 2023년도 세입·세출 꼼꼼히 들여다 본다

기사승인 2024. 04. 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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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곽동윤의원 비롯, 세무·공인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 7명 위촉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안양시의회가 지난 2일 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정중, 곽동윤 시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위원들은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 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결산검사는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전년도 지적사항의 개선 여부도 체크한다.

최병일 시의회 의장은 "안양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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