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국평 7억대 분양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조감도/GS건설

광주 북구에서 운암3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가 분양된다. 전용 84㎡형 분양가는 7억원대다.

GS건설은 5일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공급된다.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2150만원이다. 전용 84㎡ 기준 7억 ~ 7억 중반으로 책정됐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조성 예정(2024년 준공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단지 23일 △3단지 24일 △1단지 25일 이다. 각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 할 수 있다. 정당계약은 오는 5월 7일 ~ 9일 진행한다.

광주와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유주택자,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에서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라며 "지역의 주거문화를 이끄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